얀센 부스터샷 모더나 접종 후기

처음 코로나 백신은 2021. 6. 13. 얀센을 잔여백신으로 어렵게 치열한 경쟁율을 뚫고 접종하였다.

한방에 끝낼 수 있다는 이야기에 안센을 선택하고 접종하였건만, 이후 얼마되지 않아 면역력이 조기에 급격히 저하된다고 하여, 우려하며 추가 접종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얀센 접종자를 위한 부스터 샷 안내가 시작되었다.

첫 주 접종을 받고 싶었으나, 일정이 있어 예약을 바로하였으나, 11. 19.(금) 오후 2시 접종 예약을 완료~~!!

당일 모더나 예약자가 나 혼자~~~! 의원에서 취소나 연기를 권유하였으나, 개인 일정으로 조정 못하였다.

물론 중간에 의원 착오로 접종 당일 취소되었다가, 놀래서 확인하니 처리 중 잘못 오류……

다시 예약됨을 통보받고, 오후 연가를 득한 뒤, 접종하러 방문하였다.

잠깐의 문진 후, 백신 접종…… 기본 접종량의 절반을 접종한다고 안내한다.

근육이 뻐근하다 뭐다 말들이 있어 긴장하였던지, 간호사님이 팔에 힘을 빼란다…….

다행히 얀센 접종시 보다 통증이 없다.

접종 후 10분 대기하고 이상없으면 귀가하란다~~!! 물론 이상은 없어서…… 귀가…..!

잠시 후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다는 안내 문자가 온다.

그런데 질병관리청 QR코드는 아직 미반영……..곧 될 것으로 믿고…..

귀가하여, 안정을 취한다고 TV 시청하다가 1시간 정도 취침…….

3시간 정도가 경과하였는데, 턱에 이상한 몽우리가 잡힌다.

인터넷 검색하니 젊은 사람들은 허벅지에 몽우리가 많이 잡힌 사람도 있고……

집사람 어린이집 젊은 선생님들도 그런 몽우리가 잡혀 약먹었다는 이야기도 있고……약간 겁먹음…..!

인터넷을 다른 젊은 사람에 비하면 별 것 아니었지만….. 백신 접종 의원으로 고고~~~~~

아직은 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하였지만, 혹 밤에 열 등 추가 증세가 발생하면 복용하라고 약을 처방하여 준다.

다행히 저녁 먹고 밤사이 취침 중에도 이상이 없다. 백신 접종한 왼팔도 얀센 접종시보다 통증이 없다.

혹 이상이 발생할 것 같이 두려움에 집사람에게 인수인계 목록(?)도 만들어 두었는데, 필요없게 되어 다행…..

안센 부스터 샷에서 모더나 접종 후, 항체 수치가 76배 증가한다고 하니,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적극 접종을 권장하는 바이다.

근육통은 없고, 약간의 미미한 부작용은 발생했으나, 나처럼 나이든 사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늙어서 더 안정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니, 좀 아이러니…….ㅎ

오늘은 백신 부작용도 더 이상 걱정이 필요없을 듯 하여, 일정에 있던 건강 검진 후 오랜 친구를 만나러 시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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