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어려운 지역상권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그동안 코로나19 관심사는 집 주변의 환자발생 여부와 직장에서 관리하는 자가격리자의 인원 증가로 인한 직장 업무의 부담만이 관심사였습니다.

무거운 사회분위기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의 걱정에 지인과의 접근을 조심하며, 제한된 활동으로 생활에 불편만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제가 무심하고 이기적임을 회개합니다.

몇 일전 용인에서 한복점을 하고 있는 여동생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코로나19 관련 건강조심해라!” 고 연락한 안부 전화였는데, 2020년 금년 한해동안 한복대여가 전무하다는 어려움을 듣게 되었습니다. 가게 임대료는 그대로 지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신랑과 자녀들의 월급을 받아서 임대료 납부를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순간 내가 정말 무심하였구나 하는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근처의 지인들의 어려움에만 피상적으로 관심을 갖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실감하지 못하였는데, 동생의 고충을 듣고 실감하고 가슴이 저미는 아픔을 체험하였습니다.

그 이후 새벽 기도 제목으로 정식 추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의례적으로 지나가는 기도를 하였는데, 제 아픔으로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위하여 믿는 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대가 중단되길 기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가까운 이웃의 일본 아베 정권도 밉더라도, 그들을 포함하여 세계 각국의 아픔을 언론을 통하여 아픔에 마음이나마 같이하여,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함께 내 고통으로 생각하며, 어려움에 눈물 흘리는 우리의 이웃을 생각하고, 그동안의 이기심을 회개하며, 하나님께서 코로나19를 물리쳐 주시길 함께 기도합시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더 이상 지역경제가 위협받지 않게되길, 그로 인하여 극빈의 가정들이 더 큰 고통속에서 피눈물 흘리지 않도록 위하여 기도하고, 어려운 중에 함께 나누는 기독교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속에 있는 우리지만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고,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우리 곁에 계시는 주의 사랑을 기억하며

위로하고 격려하시는 성렴님의 역사에 살아갈 희망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글 김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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