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바퀴의 바람이 빠진 상태로 6개월을 방치하였더니 아내의 구박이 심하네요!
그냥 버리던지 중고로 판매하겠다구…헐~!
중고로 가격을 얼마나 줄련지도 모르고, 바람 빠진 자전거는 제 가격을 받지 못하겠죠?
사실 자전거 바퀴에 구멍이 난게 아니라, 바람넣는 연결잭의 고무가 삭아서 바람이 빠진 것이었습니다.
그 부분이 무시고무라는 것을 최근 배웠네요!
인터넷에 “무시고무”라고 검색하면 1000원에서 2000원 정도면 평생 사용할 부품을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고무이기에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삭아서 사용 불가~~ㅎ
조금만 있으면 되는데, 많이 구입하여 보관하기도 좋지 않구요~!
참고로 다이소에서 1000원이면 앞뒤 바퀴에 사용할 부품을 구입이 가능합니다.
헐…다이소에 이런 부품까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혹 자전거 바람이 조금씩 빠지는 분들은 “공기연결잭”이 문제일 가능성이 많으니, 해당 부품을 구입하여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저 처럼 간단한 것을 6개월 이상 방치하는 미련한 분은 없으시겠죠~~
다이소를 홍보하려고, 이 글을 등록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 주시길…..
사용방법도 쉽습니다.
기존 무시고무 부품을 빼고, 새로 구입한 부품으로 교체하면 됩니다.
단점은 고압에 약하다고는 하는데, 몸무게가 무지하게 무거운 분을 제외하고는 문제가 있을까 합니다.
암튼 직접 교체하시고, 자녀들에게 센스있는 아빠로 등극하시길 바랍니다.